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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콕 핀끄라오 ‘파타 몰’ 맞은편 콘도 화재—사망 1·부상 14

10월 9일 13시55분, 방콕 노이구 아룬아모린 지역 38층 콘도 16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재는 동일 층 인접 2개실과 17층 일부(발코니문·실외기)로 확산되었으며 피해 면적은 약 60㎡로 보고되었습니다. 연기 흡입 환자가 다수였고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여성 1명을 포함해 부상자는 14명입니다. 사망자는 58세 남성 1명으로 시리랏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원인은 조사 중이며 현장 인근 병원들로 환자가 분산 이송되었습니다.  



2. 수쿰윗 소이 24, 29층 호텔 객실 화재—신속 진압으로 대형 피해 막아

10월 10일 15시경, 클롱떠이 소방서가 출동해 11층 객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였습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불은 객실 내부에 국한되어 확산 전에 잡혔습니다. 구조대가 전층을 순회 점검해 잔불을 정리하고 투숙객을 대피시켰습니다. 교통 혼잡은 일시적으로 발생했으나 현장 통제로 빠르게 해소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중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3. 기상청, 중부·동부·남부에 강한 비 경보—수도권 번개·폭우 위험

10월 10일 태국기상청은 몬순골짜기 영향으로 24시간 강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방콕 및 주변(사뭇사콘 포함)에는 뇌우 확률이 60~70%이며 국지적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앙부·동부·남부 연안은 돌풍과 함께 강한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안다만해·태국만은 뇌우 해역에서 파고가 2m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어 소형선박 운항 자제가 권고됩니다. 이번 경보는 10월 11일 18시까지 유효합니다.  



4. 도이 인타논 정상 11℃…평년보다 이른 한기 도래로 북부 관광 수요 자극

10월 10일 치앙마이 도이 인타논 정상 최저기온이 11℃까지 떨어졌습니다. 귀매판 산책로는 14℃, 국립공원 사무소(Ban Khun Klang·KM31)는 18℃를 기록했습니다. 짙은 안개가 이어졌으나 대기질과 주요 도로 소통은 양호하다는 보고입니다. 북부기상센터는 10월 중·하순 겨울 시작을 전망하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조기 한기 도래로 성수기 방문 증가가 기대됩니다.  



5. 아부다비–끄라비 에티하드 직항 첫 취항—월 7,650석 증편 효과

10월 9일 에티하드항공 EY424편(에어버스 A321LR·160석)이 끄라비에 첫 취항했고, 10월 10일 TAT가 환영 행사를 열었습니다. 노선 신설로 중동–남부 해변 목적지 연결성이 강화되며 월 기준 약 7,650석 공급이 늘어납니다. 교통부·내무부·TAT·끄라비주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지속가능 관광·가족·웰니스 수요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GCC 시장 대상 팸투어 등 홍보도 병행됩니다. 연말 성수기 남부 수요 분산·확대가 예상됩니다.  



6. 미쉐린 키(MICHELIN Key) 2025—태국 호텔 62곳 선정

10월 10일 발표에서 태국 내 62개 호텔이 디자인·서비스·경험 품질을 인정받아 ‘미쉐린 키’로 선정되었습니다. 고급·프리미엄 고객층 대상 신뢰도 높은 품질 지표가 추가되면서, OTA·여행사 상품 기획에 활용도가 커질 전망입니다. 방콕·북부·남부 해변권 등 주요 목적지의 고급 숙박 노출이 강화됩니다. 업계는 지속가능성·경험 중심 콘텐츠와 결합한 패키지 개발을 서두르는 분위기입니다. 선택 호텔 리스트는 지역별로 순차 홍보 예정입니다.  



7. 치앙마이 대형 바이크 사고—영국인 남성(51) 사망

10월 9일 00시20분경 치앙마이-람빵 고속화도로 ‘차일드런코트 언더패스’ 인근에서 대배기량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도로 경사 구간에서 미끄러져 넘어졌고, 뒤따르던 차량 여러 대에 연이어 충격을 받아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 사망자는 영국 국적의 51세 남성으로 신원은 현지 매체에 ‘David Craig’로 보도되었습니다. 경찰은 속도·노면 상태 등을 포함해 CCTV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외국인 이륜차 사고 다발 구간으로, 투어 운영 시 야간 고속 주행 자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