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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6일 태국 주요뉴스입니다.



1. 태국 일평균 외국인 관광객 10만 명 돌파, 중국 관광객은 2배 급증

태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4분기 들어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 평균 10만 명 수준에 달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은 황금연휴 기간 중 하루 2만 명 이상 방문하며 기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발 직항 노선 확대와 추가 항공편 투입으로 수요를 맞추고 있다.
방콕, 푸켓, 치앙마이 등 주요 관광지는 즉각적인 수혜를 받는 모습이다.
업계는 이 흐름을 중국 시장 중심 회복세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2.크라비 란타 군도 국립공원, 2025 그린 관광지 Top 100에 선정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크라비의 란타 군도 국립공원이 2025년 Green Destinations Top 100 스토리에 포함되었다.
‘란타 아일랜드의 영웅 이야기’ 프로젝트가 중심이 되었으며, 허밋 크랩(바닷소라게) 보호 활동과 해양 생태 복원 사업이 주요 평가 요소였다.
관광객과 주민의 기부, 해양 쓰레기 감소, 생태계 복원 노력을 병행한 사회적 참여가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태국 내 9개 지역이 같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국제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3.새 관광체육부 장관, 긴급 관광 활성화 정책 발표

새로 임명된 관광체육부 장관이 관광업계 회복을 위한 긴급 자극책을 발표했다.
정책에는 국내선 항공 보조, 주요 축제 활성화, 관광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지역 분산 관광을 중심으로 한 전략이 강조되었다.




4.관광청·관광위원회 등, 지속 가능한 공동 관광 전략 발표

태국관광청(TAT), 태국관광위원회(TCT), 업계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핵심 내용은 마케팅 재정비, 대표 축제 활성화, 디지털 홍보 강화, 지역 커뮤니티 연계 관광 모델 확대 등이다.
“360도 파트너십”이라는 개념 아래 정부, 업계, 지역사회 간 협업을 강조했다.
특히 인도인 관광객 유치 축제, 중국 대상 “Nihao 월” 캠페인, 수코타이 등에서의 라이트 & 사운드 축제 등이 포함되었다.



5.태국 건강관광 산업, 6,700억 바트 규모로 성장

2025년 기준 태국의 건강관광(헬스·웰니스) 산업 규모가 약 6,700억 바트에 달한다고 발표되었다.
이 산업에 참여하는 직·간접 사업자가 9만 2,800개 이상이며, 직접 의료 제공자는 약 2만 8,203개이다.
나머지 6만 4,610개는 무역, 교통, 관광 등 관련 서비스 업종에 속한다.
정부는 이 분야를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국제 의료관광객 유치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6. 태국 총리, 16개 지방 집중 폭우 피해에 긴급 구호 지시
태국 총리가 폭우로 인해 16개 지방이 피해를 입자 긴급 구호를 지시했다.
이 폭우로 인해 사망자가 12명 발생했고, 10만 세대 이상의 가구가 영향을 받았다.
특히 북부와 중부, 동북부 지역이 심한 피해를 입었고, 우타라딧 지방이 가장 타격이 컸다.
주민 이주, 시설 복구, 피해 평가 등이 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Reuters
정부는 추가 강수 예보에 대비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