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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자 태국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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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26회 작성일 25-06-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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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폭탄 위협으로 푸켓공항 긴급 착륙…승객 156명 무사

푸켓국제공항은 156명의 승객이 탑승한 방콕발 델리행 에어인디아 AI 379편 항공기가 폭탄 위협을 받아 긴급 착륙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오전 9시 30분경, 항공기 조종사는 기내 폭탄 위협 상황을 보고하며 푸켓공항에 긴급 착륙 허가를 요청했다. 이에 공항 측은 폭탄 위협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 계획을 즉시 가동하고 필요한 안전 절차를 신속히 시행했다.



공항 관계자는 위협에 대비한 모든 안전 조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상황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 교통부도 해당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공항이 필요한 안전 및 보안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공항과 관계 기관은 추가 점검 및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푸켓공항을 이용하는 일부 항공편에 지연이 발생했으며, 공항 측은 승객과 항공사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현지 공항 관계자는 모든 탑승 수속과 승객 안전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상황은 공항 비상 대응팀과 항공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정보는 공항 공식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태국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항공 안전 문제에 대비한 후속 대책과 대응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51195







태국 배우, 여객기 추락 사고 유일 생존자와 동일 좌석 생존 화제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출발해 런던 개트윅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이륙 직후 주거 지역에 추락하는 참사 속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인물이 알려졌다. 생존자는 창가 좌석 11A에 앉아 있던 남성이다.



남성은 사고 직후 병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륙 30초 만에 큰 폭발음과 함께 항공기가 추락했다”며, 사건이 매우 순식간에 벌어졌다고 회상했다. 이번 사고로 탑승객과 승무원 총 24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한 항공기는 최신형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경량의 카본파이버 복합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높으나 최근 들어 이 기종에서 기술적 문제들이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점은 태국 배우 겸 가수인 루앙삭도 과거 동일한 11A 좌석에서 추락 사고를 극적으로 생존한 이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1998년 방콕-수랏타니 노선의 타이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운 좋게 살아남아, 이번 기적적인 재회가 많은 이들에게 운명의 장난으로 회자되고 있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51211







태국 에너지사업부, 중동 갈등 속 유류 비축량 충분…국민 불안 자제 당부

태국 에너지사업부는 중동 지역, 특히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태국의 유류 비축량이 국내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과도한 우려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기관들은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은 약 31억 400만 리터의 원유를 비축 중이며, 추가로 운송 중인 원유도 약 26억 리터에 달한다. 정제유 재고는 약 18억 8600만 리터로, 이 모든 물량을 합하면 국내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안정적인 60일치 유류 공급 기반이 마련된 상태다.



에너지사업부 국장은 “국민은 불안해할 필요가 없으며, 정부는 공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중동 사태의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6월 13일 이스라엘은 ‘라이징 라이온 작전’을 개시해 200여 대의 공군기를 동원, 이란의 군사 및 핵 관련 주요 시설을 타격했다. 이 과정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과 합참의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사망했으며,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100여 대의 드론을 이스라엘에 발사했다고 전해진다.



이 같은 군사 충돌로 유가는 10% 이상 급등했으며, 주식 시장도 큰 변동성을 겪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운송 경로의 불안정성이 세계 에너지 공급망 전반에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51203







태국 동북부 집중호우…도로 붕괴, 농경지 침수 피해

열대폭풍의 간접 영향으로 태국 동북부 지역에 밤새 폭우가 쏟아지면서 야소톤과 사콘나콘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침수와 토사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고 태국 당국이 밝혔다.



야소톤에서는 폭우로 인해 도로 일부가 무너지거나 주택이 침수됐으며, 토사의 일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지역 행정기관은 긴급 출동해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붕괴된 도로 기초를 보강하기 위해 금속판을 설치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사콘나콘 지역에서도 폭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파손되는 광범위한 피해가 보고됐다. 특히 일부 돼지농장이 침수되어 가축 피해가 우려됐으나, 지역 주민과 당국이 신속히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 피해를 최소화했다.



현지 행정당국은 모든 마을 이장과 지방자치단체에 수시로 수위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도록 지시하고, 주민들에게도 상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열대폭풍은 직접 상륙하지 않았지만 몬순철 강우를 촉진하며 동북부 지역에 집중적인 비를 몰고 왔다. 이번 기상 변화로 향후 강우 상황에 대해 세심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51212







캄보디아, 태국산 전기와 인터넷 수입 전면 중단…전력 자립 선언

캄보디아 정부가 태국으로부터의 전기 및 인터넷 수입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캄보디아 내에서 전기와 인터넷 공급 역량이 충분히 확보됐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결정은 태국이 지난 5월 28일 우본라차타니주 총복 지역의 국경 통제를 강화하면서 나왔다. 태국 군부가 해당 지역에서 강도 높은 관리 조치를 실행하며 전기와 인터넷 공급이 사실상 차단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캄보디아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국 내 일부 단체가 전기와 인터넷 공급을 끊을 것이라는 정보가 돌았다고 언급하며, 상황을 명확히 해 국민 혼란을 방지하고자 했다. 그는 태국 당국이 향후 공급 중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훈 총리는 우정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전기 섬유망 사업자들과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금요일 자정부터 태국산 인터넷 대역폭 구매를 중단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광산에너지부 장관도 캄보디아 전기 공급 인프라가 자립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각 부처와 기관에 태국 측의 위협이나 서비스 차단에 대비한 비상계획 수립을 지시하며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51184